법무법인 화우 중대재해처벌법대응 TF, 先철저예방·後신속대응…전문성 탄탄한 '맨파워'

입력 2022-04-20 15:16   수정 2022-04-20 16:04


2020년 화우의 중대재해처벌법대응 TF(중대재해 TF)가 발족한 이후, 팀을 찾는 기업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법 시행 직후 언론의 주목을 받은 시멘트 제조회사, 건설사, 제철소 등 4건의 굵직한 중대재해 사건을 맡아 대응하고 있다. 최근 플랫폼 기업, 조선업체, 화학업체 등에 대한 컨설팅 작업도 진행 중이다.

화우의 중대재해TF는 ‘선(先) 철저 예방, 후(後) 신속 대응체계’로 기업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별 최적화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CPR(예방·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대재해CPR센터는 미국의 재난안전 컨설팅기관인 캐드머스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 그룹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한국 기업의 상황에 맞춰 변용해, 기업에 구체적인 예방 대응체계를 제안한다. 또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제휴를 통해 중대재해TF 자체적으로도 기업별 최적의 솔루션 도출해 제공한다.

신속 대응체계에 속하는 ‘비상대응팀’은 고용노동부, 경찰, 검찰의 수사절차뿐만 아니라 행정 및 민사 절차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경찰, 검찰, 법원 출신은 물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공단 출신의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했다.

노동분야에 정통한 검찰 출신 조성욱 변호사와 김재옥 변호사가 있다. 수사에 능한 경찰 출신의 조현석 변호사와 허영범 고문 등도 공공수사 분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법원 출신의 노동법 전문가인 박상훈 변호사와 오태환 변호사 등은 직접 송무에 대응한다. 사건 경험 있는 변호사가 현장 조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검경 출신 전문가가 수사절차 등을 담당해 재해 발생 시 필요한 모든 처리 단계를 원스톱으로 대응한다. 그 외에도 고재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을 영입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이사를 역임한 배계완 고문 등 산업별 전문가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전문가 영입을 대거 앞둔 상태다.

화우는 이런 ‘맨파워’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화학물질로 인한 근로자 질식사고 △ 추락사고 △감전사고 등 수많은 중대 재해(산안법 근거) 사고에서 무혐의 또는 무죄 판결을 받아냈다고 소개했다.

화우 중대재해TF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부터 사고 발생 시 대응까지 기업별로 최적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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